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최근 전주농협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금융 업무지원을 위한 ‘시니어금융서포터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금융서포터즈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3월 시작해 10개월간 만 60세 이상 어르신 총 10명을 전주농협에 파견하여 서류 작성법, ATM기기 사용법,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범죄 사전예방 홍보 와 다양한 농업정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디어에 취약한 농민·노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생활정보, 복지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경옥 서원시니어클럽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위농협을 찾는 농민·노인·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금융업무 서비스 지원뿐 아닌 스마트폰 교육을 통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하여 생활에 불편했던 부분을 해소하고 개개인이 원하는 농업정보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금산사복지원이 운영하여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공익형(15개 사업), 시장형(9개 사업), 사회서비스형(17개 사업), 인력파견형 등 총 1,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신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기사링크 :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