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생활돌봄서비스 발대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 신노년세대가 함께하는 촘촘한 주거복지서비스 사업 전국 5번째 확대 시행
전국 5개 권역 LH 국민임대 및 매입주택 거주 80세 이상의 독거노인 대상으로 하는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별관 대강당에서 전국 5번째로 발대식을 가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동섭 )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협력해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은 고령 입주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국민임대주택에 생활돌봄서비스 시범사업 도입하면서 시작했으며, 2023년 수도권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서울·경기·인천·부산·전북 등 전국 5개 권역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됐다.
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022년 120명, 2023년 200명, 2024년 330명으로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되며, 정부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돌보미'는 LH 국민임대와 매입임대주택 내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로 노인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다양한 LH주거서비스 및 지역 복지자원·서비스 연계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발원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라며 "2022년부터 추진 중이며,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대주택 거주세대에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LH의 주거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 보건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 ▲재계약, 임대료 납부 등 LH 입주정보와 해당 지역의 복지정보 연계 등이다.
이외에도 LH임대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특히,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업해 LH단지 내 생활숲을 활용한 심신 건강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앞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6일 서울·경기·인천의 'LH생활돌봄서비스 수도권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생활돌보미의 활동을 독려하고 오는 8월 초부터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기로 했다.
개발원은 "330명의 생활돌보미는 7월 중순부터 각 권역별로 2주간 돌봄, 안전, LH 임대주택 정보 등 관련 교육을 마치고 8월 초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전북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업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4년 12월로 5개월 간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종료 이후 사업성과 등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내용과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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