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문화를 확산목적
전주 서원시니어클럽이 전주 고려병원과 생명나눔 문화조성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사복지원(이사장 일원스님)이 운영하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김경옥)과 전주고려병원(행정원장 이귀용)이 생명나눔 문화조성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9일 전주고려병원 회의실에서 맺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의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은 서원시니어클럽 참여자 6명이 전북경찰청 및 협력 단체에서 조직기증의 희망 등록과 헌혈 장려, 운전면허증 장기기증 의사표시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김경옥 관장, 직원, 사업단 참여 노인 및 전주고려병원 김수옥 이사장, 강선규 이사, 이귀용 행정원장, 정금숙 간호부장 등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경옥 관장은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대와 소통을 촉진함으로써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의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노인들에게 장기기증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병원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홍보 활동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이사장 일원스님)이 운영하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전주시 덕진구 가리내로에 위치한 노인 복지 시설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