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는 4일 전주역에서 전주서원시니어 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고령인구의 사회참여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철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전주역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 10월말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관광 안내도우미, 쾌적한 역사 환경 지킴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익형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김동원 전주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인 측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노령화로 야기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경제일선에서 은퇴하고 지역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