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함께 시리즈' 라면·카페 이어 피자까지 확대 -전북일보

전주서원시니어클럽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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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함께 시리즈' 라면·카페 이어 피자까지 확대

시니어클럽, 아동 복지시설에 피자 제공
어르신 일자리, 아동·청소년 먹거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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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가 7일 전주시청에서 전주함께힘피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전주함께 시리즈'가 라면, 카페에 이어 피자로 확대된다.

전주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7일 전주시청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주함께힘피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함께라면, 전주함께라떼를 잇는 세 번째 전주함께 시리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전주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주 1∼2회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 등을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전주지역 87개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한다.

전주시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전주시와 6개 종합사회복지관,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사잇길이 운영하는 무인 라면카페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라면을 먹을 수 있고, 기부할 수 있다.

전주함께라떼는 전주함께라면 공간에 라면과 더불어 커피, 책도 함께 나누는 내용이다.

전주함께라면 후원금은 모두 1억 1400만 원에 달한다. 전주함께라면 이용자는 2만 6908명, 전주함께라떼 이용자는 8964명이다.

특히 전주시는 전주함께라면 운영 이래 위기가구 142가구를 발굴해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함께 시리즈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전주시 고유 사업"이라며 "전주함께힘피자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전주시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jjan.kr/article/202504075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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