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전주화산체육관서 2000명 동참 기념행사
매년 2500명 일자리 제공…“새로운 10년 도약 다짐”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복지원(이사장 덕림 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김경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9월 19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금산사 복지원 이사장 덕림 스님, 서원노인복지관장 석초 스님, 한광수 금산사 신도회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등 내외빈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봉행했다.
2005년 ‘전주 노인인력지원기관’으로 출범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현재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2500여 명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세대 간 돌봄, 투명경영 등 ESG 가치를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과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특히 비전선포식에서는 내빈과 참여자 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금산사 복지원 이사장 덕림 스님.이사장 덕림 스님은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지난 20년간 ‘일을 통한 복지’를 실천해왔다”며 “어르신들의 땀방울과 직원들의 헌신, 지역사회의 응원이 모여 오늘의 서원을 만들었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기회를 드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옥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관장.김경옥 관장은 개회사에서 “20년의 발자취는 어르신 삶과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여온 길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엄·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김치냉장고·스마트TV 등 400여 점의 경품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아이템 공모전 최우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오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380
“품격 있는 노년, 지역과 함께” 전주서원시니어클럽 20주년
9월 19일, 전주화산체육관서 2000명 동참 기념행사
매년 2500명 일자리 제공…“새로운 10년 도약 다짐”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복지원(이사장 덕림 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김경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9월 19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금산사 복지원 이사장 덕림 스님, 서원노인복지관장 석초 스님, 한광수 금산사 신도회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등 내외빈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봉행했다.
2005년 ‘전주 노인인력지원기관’으로 출범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현재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2500여 명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세대 간 돌봄, 투명경영 등 ESG 가치를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과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특히 비전선포식에서는 내빈과 참여자 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사장 덕림 스님은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지난 20년간 ‘일을 통한 복지’를 실천해왔다”며 “어르신들의 땀방울과 직원들의 헌신, 지역사회의 응원이 모여 오늘의 서원을 만들었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기회를 드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옥 관장은 개회사에서 “20년의 발자취는 어르신 삶과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여온 길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엄·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김치냉장고·스마트TV 등 400여 점의 경품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아이템 공모전 최우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오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380